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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기분도 컨디션도 다 뇌 때문이다! 수면이 중요한 이유 잠은 잘 자나요? 정신과 의사가 환자들에게 매번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그만큼 수면은 정신의학적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수면은 심신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기도 하고 또 많은 정신 질환에는 수면 장애가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질문을 할 테니 나는 얼마나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잠이 쉽게 들지 않는다, 두 번째 자다가 중간에 깬다, 세 번째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여전히 피곤하다, 네 번째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수면장애 징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몸과 마음의 건강에 노란색 신호가 깜빡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본격적인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야겠지만 요즘 잠이 잘 안 오는데.. 2024. 3. 29.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에세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 오전 7시 와이너는 기차를 타고 시카고에서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향하던 중 간신히 침대 칸에서 깨어났지만 이불 밖으로 나가기는 싫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철학적인 문제라면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마르쿠스는 우연히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가 된 인물이자 철학자였습니다. 더구나 그는 아침형 인간은 아니었는데요, 침대에서 미적거렸고 낮잠을 잔 뒤 오후에 대부분의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이집트까지 그리고 대서양 해안에서 티그리스 강까지 이어지는 대제국을 지배한 황제였습니다. 또 거의 50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지휘하면서 게르만족과 오랜 세월을 싸워야 했습니다. 또한 마르쿠스는 제국과 군을 통치하면서 자신.. 2024. 3. 29.
[뉴 컨피던스] 뇌과학자가 밝힌 성공의 비밀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 사람들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쉽게 혼돈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주 근본적인 측면에서 자존감은 자신감과 다릅니다. 자신감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세계 속에서 자신감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자존감 높고 자신에 대한 감정도 좋지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뇌 과학자 뉴컨피던스의 저자 이안 로버트슨은 자신감의 놀라운 이면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증명을 했습니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자신감은 성공에 베팅하면서 이 불확실에 맞서는 정신적 태도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은 행동에 근거하기 때문에 미래를 창조한다라고 말합니다. 인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상상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진화해 왔습니다. .. 2024. 3. 29.
[마흔에 읽는 니체]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조언 이 책이 필요한 사람 40대는 삶을 극복하느냐 아니면 그냥 주저앉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입니다. 니체는 익숙함과 결별하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라고 말합니다. 니체가 신의 죽음을 선언했듯이 과거의 것들과 결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기가 있어야 됩니다. 계기는 다른 말로 터닝 포인트 즉 전환점이 되겠죠. 터닝 포인트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일로 인해서 발생을 합니다. 또한 터닝 포인트는 누군가가 나 대신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드는 것이죠. 인생의 중반까지 나를 위해 살아본 적이 없거나 경제력, 학벌, 외모 등이 타인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면 습관적으로 자기 비하에 빠져서 자기혐오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열등감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 2024. 3. 28.